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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태풍이 올라오고 있어서 그런지 비가 주륵주륵 내리고 있습니다. 태풍이 안전히 지나갔음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오늘 소개해 드릴 드라마는 2013년도에 방영된 나인 아홉번의 시간여행 이라는 드라마 입니다. 정말 제가 아끼고 아끼는 드라마 중 하나입니다. 우리나라 드라마 중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드라마 입니다. 원래는 종편에 그렇게 관심이 있지 않았지만 이 드라마를 본 이후로 생각이 변화되어 종편드라마를 많이 챙겨보게 되었던거 같습니다. 아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드라마를 만들수 있다니 그저 놀라울 뿐이었습니다.

     

     

     

     

    나인 아홉번의 시간여행의 스토리를 살펴보자면 CBM의 기자이자 간판 앵켜인 박선우는 자신이 교모세포종 4기로 길어야 1년 정도 더 살 수 있을거라는 사실을 알게되는데 자신의 수명이 살아 있는 동안 자기가 해야 할 일은 두가지 였습니다. 하나는 자신의 집안을 망쳐놓은 아버지 친구 최진철 회장에게 복수하는것, 또 하나는 직장 선후배라는 틀에 갇혀 진심으로 대하지 못했던 후배 기자 주민영에게 마음을 고백하고 남은 시간 동안이라도 아낌없이 사랑하는 것, 선우는 그동안 모아온 증거를 토대로 자신이 진행 중인 9시 뉴스에서 최진철의 비리를 폭로해 수사를 이끌어내고 민영에게는 자신의 처지를 고백하고 네팔에서 마지막으로 즐거운 한 때를 보냅니다. 그런던 어느날 선우는 자신의 형 정우가 히말라야의 어느 고산에서 동사했다는 연락을 받고 형의 시신을 수숩하러 갔다가 인수한 형의 유품 속에서 싸구려 향 한개아 알 수 없는 글귀들로 가득한 다이어리를 발견합니다. 그리고 선우는 그 싸구려 향이 타고 있는 30분 남짓한 시간동안 20년전의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일종의 타임머신이라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과거로 돌아가서 현재를 바꾼다 예전에 나비효과라는 영화가 있었는데 그 결말은 그렇게 밝지만은 안했었죠. 나인 아홉번의 시간여행 역시 그렇게 아름답지 않았습니다. 단지 바꾸고 싶은 자신의 욕심 이었었고 그냥 살던 그대로 살았으면 되었겠지만 선우의 입장에서는 그렇게 할 수 없는 현실이었기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 겁니다.  그 돌아가서 본 과거에서 알지못했던 진실에 맞닥들이게 되고 그거에 대한 심정들을 잘 보여줬던 드라마 였던거 같습니다 .현재의 시간의 선우와 과거의 시간의 선우가 서로 소통하는 모습들 처음엔 믿지 않았겠지만 믿게되고 현재는 변화게 되고 마지막에 선우의 선택의 장면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정말 드라마의 시작하면서 부터 마지막회가지 눈을 땔 수 없는 스토리라고 할까요?? 2013년도 나온 작품이다 보니 많이들 보셨을거 같지만 아직 보시 못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이 드라마 나인 아홉번의 시간여행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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