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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일정을 모두 마치고 집에 들어오니

    토트넘 경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전반전 추가 시간에 들어갔고

    아 좀 씻고 후반을 챙겨봐야 겠다고 생각한 순간

    손흥민의 골이 나왔습니다.

     

    사실 이날 새벽부터 해서 

    이강인 선발 출전 경기

    류현진 선발 경기

    김광현 선발 경기를 모두 봤는데

    다들 결과가 안좋아서 

    기분이 좀 좋지 않았는데

    모든게 회복되는 그런 기분

     

    그리고 후반 연달아 3골~!!

    프리미어리그 진출 첫 해트트릭도 좋은데

    4골을 아주 아름답게 넣어줬습니다.

     

    영국 공영방송 BBC 인터넷판에서는

    "손흥민과 케인이 무대를 장악했다"

    면서 둘이서 사우샘프턴의 

    높은 수비라인을 부셨다고 평가했고

     

    스카이스포츠는

    "송흥민이 4골을 몰아치는 경이적인 

    플레이를 펼쳤다"며 

    찬사를 보냈습니다.

     

    또한 손흥민 선수는 자기 인스타에

    관련 사진 다섯장을 올리고

    "엄청난 승리였다.

    우리 팀 전체가 활약이 좋았고

    화요일에 있을 경기가 기대된다"

    는 말은 남겼습니다.

     

    손흥민 4골, 케인 4어시

    EPL 단일경기에서

    같은 선수로부터

    같은 선수가

    4골을 넣었는데

    이게 최초라고 합니다.

    케인 칭찬합니다~!!!

     

    그리고 가레스 베일의 

    임대 소식이 올라왔죠.

    더욱 강력한 공격라인을

    볼 생각에 기대가 아주 큽니다.

     

    20-21 시즌은 큰 기대를 

    하고 즐겁게 시즌을 감상해도

    좋은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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