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타이거즈 임기준 등 웨이버 공시

길고 길었던 2020년 프로야구가 144경기 완료

 

내일부터 와일드카드전을 시작으로 플레이오프가 

 

시작이 됩니다.

 

제가 사랑하는 기아타이거즈는 마지막 nc전을 9회말 끝내기로

 

4:3으로 승리 하였서 유종의 미를 거두었습니다.

 

임기영 선수 10승을 하나 했더니

 

아쉽게 달성하지는 못했습니다.

 

그 보다 더 아쉬운 점을 들자면

 

바로 임기준 선수의 웨이버 공시 입니다.

 

마운드에서 좌완불펜으로 쏠쏠한 활약을 해주었는데 

 

임기준과 유재신, 이은총, 고장혁, 박서준

 

박동민, 강민수, 이진경, 이원빈

 

그리고 노관현 선수는 군보류 자유계약으로 풀렸습니다.

 

 

 

올해 그렇다할 활약을 해주지 못했지만

 

나쁘지 않으 아니 오히려 좋은 자원이라 생각했던

 

임기준의 웨이버 공시는 나름 충격이네요.

 

어깨부상이 상당히 안좋았던건가요 ㅜㅠ

 

뭐 당연히 현장에서 직접 보는 전문가의 눈이 정확하지만

 

부활을 꿈 꿨던 팬이기에 내심 아쉽습니다.

 

그리고 비록 5강에 들지 못했지만

 

시즌 시작할 때 꼴등만 하지마라에서 

 

좋은 기대감을 선물해 주어서 정말 감사한 한해 였습니다.

 

비록 올해 경기장에서 응원하지 못했지만

 

내년을 기대하며 올해 야구는 긴장감 없이 볼 수 있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