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빈 선수 부상 안타깝네요

저번 일요일 경기 부상으로 교체 되었는데 검진결과가

그렇게 좋지 않게 나왔어요 ㅜㅜ

대퇴이두근 염좌 2~3주 후 재검진;;;

한창 물오른 타격감 이었고 

기아 타이거즈에 활력을 불어넣어주고 있었는데

짧아도 1달은 공백기를 가져야 할 거 같습니다.

 

저번 주 역전패 탓에 뒤숭숭 한데 

타격의 시작점이 사라지고 

마무리의 부진으로 골머리가 아프지만

오늘 경기는 이기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KT와 경기가 있구요. 선발은 배재성선수와 임기영선수 입니다.

김선빈선수가 부상이라 이 공백을 어떻게 매워주느냐가 중요할거 같습니다.

워낙 큰 존재감이라 누가 그 역활을 할 진 모르겠지만

김규성 선수가 맡아줬으면 하는 작은 희망이 있네요

타격에서는 눈물이 나지만 그래도 수비는 괜찮아 보이거든요.

 

배재성 선수 NC의 구창모선수와 더불어 제가 탐내하는 투수입니다.

구위도 정말 좋고 롯데에 하위 지명 받고 KT로 왔는데

실력이 정말 만개했다고 해야할가요.

 

임기영 선수는 투구수 관리 잘해주시고 

주무기인 체인지업이 통한다면 오늘 경기 괜찮을거 같지만

왠지모르게 질거 같은 불안함은 어쩔 수 없네요.

 

KT도 타격이 좋은 팀이라 잘 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